공무원 시험은 높은 난이도와 치열한 경쟁률을 가지고 있어, 1~2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나뉘기도 하는데요.
때문에 1점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가산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가산점인데요.
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되는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?
공무원 시험 가산점은?
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입니다.
'취업지원대상자'란 독립유공자, 국가유공자, 보훈보상대상자 등을, '의사상자'란 타인을 구하다 사망하거나, 다친 사람을 말합니다.
공무원시험에서는 이 '취업지원대상자'와 '의사상자' 본인 및 가족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, '취업지원대상자' 가점과 '의사상자 '가점은 둘 중 1개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.
이외에 자격증을 소지했을 때도 가산점이 부여되는데요. 이 자격증 가산점은 직렬별로 부여되는 가산점이 차이가 있습니다.
* '취업지원대상자'와 '의사상자'로 가점을 받았어도, 자격증 가산점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
공무원 시험 자격증 가산점은?
공무원 시험에서는 행정의 전문성 및 능률성을 확보하기 위해 '국가기술자격증'과 '각종 자격증 및 면허증'을 소지한 사람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현재는 이전보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자격증의 범위가 줄었고, 일부 직렬을 대상으로만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,
이전에는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 취득으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, 최근에는 변호사, 회계사, 노무사 등 전문직 자격증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.
하지만 여전히 일반직이 아닌 기술직에 대해서는 기술사, 기능장, 기사, 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.
기타
- 가산점 적용 대상 자격증이 2개 이상일 경우에는 유리한 하나의 자격증만 적용됩니다.
- 가산점은 각 과목 별 40% 이상 득점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.
- 응시에 자격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필요 자격증으로 인한 가산점 부여가 제외됩니다.
- 해당자격증 소지자를 경력경쟁채용으로 채용하는 경우 가산점 부여가 제외됩니다.
오늘은 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해 주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공무원 시험은 1~2점 차이로 인해 합·불이 결정되는 만큼, 작은 점수 하나라도 중요한데요. 때문에 자격증을 통한 가산점이 중요할 텐데요.
하지만, 가산점을 부여하는 자격증의 범위가 좁아져 자격증을 통한 가산점 받기가 어려워져 수험생들의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